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라고 합니다. 구강보건의 날을 아시는 분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오늘은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포스팅과 더불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발표한 구강청결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약처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구강청결제 사용법 동영상 제작
▶ 의약외품 구강용품에 대해 알아보아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의약외품 치약제·구중 청량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동영상인 ‘의약외품 구강용품에 대해 알아보아요’를 제작해 식약처 누리집 등 온라인으로 배포했으며 유튜브에서 시청 하 실수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의약외품 구강용품의 제품 유형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합니다.
※ 동영상의 주요 내용
▶ 의약외품 구강용품 종류 및 사용 목적
▶올바른 사용법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올바른 구강용품 선택·사용법
▶ 치약제와 구중 청량제
치약제는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과 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구중 청량제는 칫솔질 없이 간편하게 입안을 헹궈 입냄새 제거와 구강 세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치약제와 구중 청량제 사용법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 중의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치약제는 적당량을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한 후 입안을 깨끗이 헹궈내야 합니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치약제를 빨아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 아래 사용해야 하며, 많은 양을 삼켰을 경우 즉시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구중 청량제(구강청결제)를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중 청량제는 치약제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은 채 30초 정도 가글 한 후 반드시 뱉어내야 합니다.
구중 청량제는 일부 성분에 따라 만 6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을 금하는 품목도 있으므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6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 가능한 품목이라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6월 9일이라고 합니다.
1946년 조선 치과의사회에서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태어나고 만 6세가 전후에 영구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하여 평생 동안 치아를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의 '6'과 어금니 즉 구치의 구를 숫자 '9'에 비유하여 6월 9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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