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1400명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부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전국적으로 일괄 상향 조치한다고 합니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관련 뉴스를 보시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비수도권에서도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라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직접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수도권에서의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 데 대해 "확산세를 하루속히 차단하고 상황을 반전시키기 절박한 심정으로 연장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감내해야 할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게 돼 매우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주간의 고강도 조치에 의해 확산을 진정시키진 못했지만, 확진자 급증세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인내하며 지금의 고비를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합심해 전국 차원의 범국가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한다.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결단해 준 지자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중 삼중으로 휴가지와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수칙 위반을 엄중히 단속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향해서도 "국회 협조로 통과된 추경을 신속히 집중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오는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됩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장 내일(26일)부터 비수도권에 일괄 적용한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직후 기자단에 별도의 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전국 3단계 조치는 내일인 월요일(26일)부터 시행된다고 했으나 중대본 논의 과정에서 월요일 즉시 시행이 어렵다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건의가 있어 화요일(2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논의 과정에서 3단계 적용 시기를 하루 늦춘 27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새 거리두기 체계에 따르면 3단계로 격상되면 노래연습장, 목욕탕, 판매홍보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3단계 하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조치의 경우 비수도권에서도 이미 지난 19일부터 선제적으로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크지만 방과 후 강사들, 특히 수도권의 강사들은 수업을 거의 못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이 큽니다. 비수도권까지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피해가 걱정됩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거리두기가 상향되니 이번에 제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아 더 이상의 거리두기 연장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무더위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신 의료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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