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과다 투여 사고 경위

 

 

안녕하세요.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1817명 발생했다고 합니다. 격리 해제된 인원은 1325명이라고 하며 지금 검사 중 건수는 22,426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백신 누적 접종 현황은 백신 1차 접종 인원은 18,597,139이며 2차까지 완료한 접종 인원은 6,009,374명입니다.

 

 

얼마 전부터 18세에서 49세의 국민들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 지금 백신 10부제를 통하여 한창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대한 사고가 자꾸 터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백신 대신 식염수를 접종한 사고와 백신의 절반만 투여한 사고 등 많은 백신 접종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12일과 13일에 10명의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과다 투여 사고 경위

 

 

 

청주시는 청원구 소재 민간위탁의료기관의 한 병원에서 지난 12일과 13일에 화이자 백신을 과다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과다 접종은 지난달 31일 신규 채용된 간호조무사가 화이자 백신을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을 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 바이알(병)에 들어 있는 원액 0.45cc에 식염수 1.8cc를 섞은 뒤 1명당 0.33cc를 접종해야 합니다. 이 병원의 직원은 식염수 희석을 하지 않는 모더나 백신과 착각해 해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접종자들에게 주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사고 병원은 13일 오후 잔여백신을 등록하던 중 오접종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청원구 보건소에 보구 했습니다. 그로 인해 청주시는 사고 병원의 접종 업무를 지속하는 게 불가능한다고 판단하여 백신을 모두 회수한 뒤 민간위탁의료기관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사고 병원을 통해 백신 접종을 예약한 2254명에 대해서는 예약 변경 문자메시지를 따로 발송했다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을 과다 투여한 인원은 12일 7명이고 13일에 3명이라고 합니다. 각각 이들의 나이는 20대 2명, 30대 3명, 40대 5명입니다.

 

 

 

화이자 백신 과다 투여 접종자 상태

 

 

 

지난 12일 13일에 충북 청주시에 있는 민간위탁의료기관의 사고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과다 투여 접종을 한 접종자는 총 10명이며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주시가 나섰다고 합니다. 이들은 미열, 맞은 부위 통증, 두통 등 백신 접종 후 흔한 증상들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청주시는 과다 접종자 10명에게 병원 입원을 안내하여 10명 중 7명은 병원 입원을 한 상태이며 나머지 3명은 입원 의사를 밝히지 않아 집에서 방역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입원한 과다 접종자 중 40대 1명이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호흡곤란, 무기력감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심각한 증상은 아니라는 것이 의료진 설명”이라며 “나머지 9명은 맞은 부위 통증 등 경미한 반응이거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입원한 시민 중 1명은 퇴원을 요구하고 있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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